
이들이 보유한 총 자사주 보유가치는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약 4012억원이다. 5년 전인 2017년 9월의 총 보유가치(2413억원)보다 약 66.27% 증가했다.
뒤이어 기우성 셀트리온 (172,200원 ▼1,300 -0.75%) 대표이사 부회장(228억원),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257,500원 ▲2,500 +0.98%) 대표이사 사장(124억원),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75,400원 ▼1,300 -1.69%) 대표이사 부회장(83억원), 김종태 파트론 (9,140원 ▼260 -2.77%) 대표이사 사장(78억원),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스 대표이사(77억원), 김용범 메리츠화재 (51,600원 ▼2,700 -4.97%) 대표이사 부회장 (71억원), 홍은택 카카오 (57,100원 ▼100 -0.17%) 대표(50억원), 남궁훈 카카오 대표(44억원) 순으로 자사주 보유가치가 높았다.
10대 그룹 내 자사주 가치가 가장 높은 CEO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29,350원 ▲950 +3.35%) 대표이사 사장으로 보유가치는 28억원이었다. 뒤이어 민경준포스코케미칼 (380,000원 ▲6,000 +1.60%) 대표이사 사장(18억원), 박정호 SK하이닉스 (108,700원 ▼1,600 -1.45%) 대표이사 부회장(16억원) 등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CEO들이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한종회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과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각각 6억9900만원, 5억5840만원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