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회복…반도체株 큰 폭 상승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10.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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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장 중 22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 등 증시 전반이 급등한 데 따른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이 눈에 띈다.



4일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02포인트(2.14%) 오른 2201.5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339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11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11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전기전자 등이 3%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금융업, 증권 등이 2%대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보험 등은 1%대 상승 중이며 의약품, 통신업 등이 강보합 중이다. 전기가스업, 음식료품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 SK하이닉스 (178,200원 ▼3,000 -1.66%)가 3%대 오르는 등 대형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LG화학 (440,000원 ▼4,000 -0.90%)은 2%대 오르고 있고 현대차 (237,000원 ▼7,000 -2.87%), 기아 (112,000원 ▼1,600 -1.41%) 등 자동차주는 1%대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401,500원 ▼7,500 -1.83%), 삼성바이오로직스 (833,000원 ▼3,000 -0.36%), 삼성SDI (477,500원 ▼3,000 -0.62%) 등은 강보합 중이다. 네이버(NAVER (187,100원 ▼2,200 -1.16%))는 3%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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