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일약품, 화성시 공장 화재 사고 발생…주가 장 초반 약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10.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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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기도 화성시 내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화일약품 (1,953원 ▲30 +1.56%)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8분 화일약품은 전 거래일 보다 130원(-6.45%) 내린 1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에 위치한 화일약품 상신리 공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당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화일약품 측은 사고와 관련 매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상신리 공장은 지난해 화일약품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했다"며 "상신리 공장 인근 하길리 공장과 반월공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일약품은 덱사메타손, 키모스타트 등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완제의약품 생산 프로세스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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