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 사업 데모데이'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송하늘 기자 2022.10.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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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 사업 데모데이' 개최


경기도가 오는 25~26일 유(U)플래닛 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와 온라인을 통해 '엔알피(NRP)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엔알피(NRP) 데모데이는 경기도의 대표 가상·증강현실(VR·AR) 행사다. 엔터테인먼트·공연, 전시·헬스케어, 관광, 교육·안전, 캠페인·의류, 패션·리테일 분야의 실험과 도전 등을 전망할 예정이다.



엔알피(NRP)는 도가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까지 160여 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엔알피(NRP) 20개 기업을 포함해 가상·증강현실 산업육성 지원기업 총 35개 팀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지능형 휴먼액터 '아리(ARii)'를 만드는 '㈜아리아스튜디오',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체험존을 구축하는 '에이알룩', 메타커머스 마케팅에 대응해 웹기반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저작도구를 개발하는 '팜피 주식회사' 등이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경기콘텐츠진흥원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 등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미래 기술들이 형태를 갖추고 여러 산업에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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