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적게는 32년차, 많게는 무려 63년차 연상 남자 네 명을 상대로 환승 연애를 펼친 1993년생 누어 알팔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 프로듀서인 누어는 24세 때 밴드 롤링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믹 재거의 나이 74세 때였다.
이후 누어는 믹 재거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1961년생 억만장자 기업인 니콜라스 베르그루엔과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누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근한 표현을 쓰며 니콜라스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하기도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누어의 나이와 네 남자 나이차는 평균 49.5세에 달한다. 부유한 집에서 성장한 그는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내 마음이 가는 대로 사랑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나이 든 남성들이 누어를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전두엽이 억제된다. 충동 억제 기능이 쇠퇴해서 젊을 때의 절제된 삶과는 먼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