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줄 서는 식당' 방송 화면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는 적은 식사량을 자랑하는 일명 '소식좌'로 잘 알려진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사실 박나래 씨와 저는 음식 궁합이 안 맞는다"며 "나래 씨는 국물이 없으면 음식을 안 먹더라. 나는 국물은 안 먹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고 토로했다.
/사진=tvN '줄 서는 식당' 방송 화면 캡처
이에 박소현은 "그 정도라면 난 60g 먹는 것 같다"고 밝혀 입짧은햇님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입짧은햇님은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박소현의 적은 식사량을 가늠했고, 이내 "요만큼 나오지 않냐"며 믿을 수 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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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줄 서는 식당' 방송 화면 캡처
이에 박소현은 "한입이 사과잼이 있는 곳까지 못 들어간다"고 했고, 입짧은햇님은 "그 정도면 개미가 더 많이 먹겠다"며 다시 한 번 놀랐다.
박소현이 "맛있는 걸 먹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양을 햇님씨보다 못 먹는다는 거다. 그런 차이지 음식 먹는 거 엄청 좋아한다"고 하자 입짧은햇님은 "저보다 못 먹는게 아니라 갈매기보다 못 먹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