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왼쪽)와 정현. /사진=뉴시스 제공정현-권순우 조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복식 준결승에서 2번 시드인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복식 67위)-미겔 앙헬 레예스 바렐라(멕시코·복식 76위) 조를 상대로 0-2(3-6 3-6)로 패했다.
1세트를 내준 정현-권순우 조는 2세트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힘든 상황에 몰렸다. 결국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코리아오픈 일정을 마무리한 정현은 오는 10일 ATP 휠라 서울오픈 챌린저에 참가할 예정이다. 권순우는 3일 개막하는 ATP 투어 일본오픈에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