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과 서희원은 패션지 '보그 타이완'의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인터뷰를 통해 20년 만에 재회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앞서 20년 전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지만 장거리 연애의 압박과 소속사의 반대 등으로 헤어졌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식을 하는 대신 지인들을 초대해 작은 파티를 열었다. 또 두 사람은 결혼반지를 나눠 끼지 않고 손가락에 반지 타투를 나란히 새겼다.
서희원은 "구준엽이 무릎 꿇고 프러포즈했을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지 말고 타투를 하자고 했다. 구준엽이 타투 기계를 사서 매일 자기 몸으로 연습했고 우리 손에 반지를 새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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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희원이보다 나은 사람은 없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20년 전에 헤어졌지만 사실 내 마음속에는 아직도 남아 있는 감정이 굉장히 많다. 이 여자는 정말 내 마음에서 가장 완벽하고 원하는 여자"라며 서희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