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공시지원금 가장 많이 주는 통신사는? '최대 24만원'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09.30 14:47
글자크기
아이폰14. /사진=애플아이폰14. /사진=애플


SK텔레콤 (52,500원 ▼800 -1.50%), KT (37,700원 ▼250 -0.66%), LG유플러스 (9,970원 ▼80 -0.80%) 등 이동통신 3사가 30일부터 아이폰14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으로 책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책정한 아이폰14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최소 5만원, 최대 24만원이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3 공시지원금과 동일하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이며, 최종 확정 전 변경될 수 있다.

이통사 별로는 KT가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했다. KT의 아이폰14 공시지원금은 5만~24만원이다. 이어 LG유플러스 8만7000~22만9000원, SK텔레콤 7만4000~13만7000원 순이었다.



만약 KT에서 최대 공시지원금(24만원)을 받고 아이폰14 128GB 모델(124만3000원)을 사면 실구매가는 100만3000원이 된다. 다만 같은 조건(13만원 요금제, 2년 약정)으로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면 2년간 할인액은 총 78만원이기 때문에 구매 시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아이폰14의 공시지원금은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플립4 공시지원금의 3분의 1수준이다. 갤럭시Z폴드4·플립4의 공시지원금은 15만6000~65만원이었다.

한편 애플과 이통3사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아이폰14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공식 출시는 내달 7일이다. 출고가(자급제 기준)는 기본 모델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 프로 155만원, 프로맥스 175만원부터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