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기술자 경력관리 시스템, AI 챗봇 연중무휴 오픈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2.09.30 10:54
글자크기
SW 기술자 경력관리 시스템, AI 챗봇 연중무휴 오픈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29일 이 기관의 경력관리시스템(career.sw.or.kr) 사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사항을 365일 24시간 안내 가능한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커비'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챗봇 '커비'는 △경력신청 절차 △진행상태 확인 △처리결과 조회 △이용안내 등 기술자 신청 전반에 걸쳐 문의를 자동으로 응대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AI 기반 챗봇 및 검색 SW기업 와이즈넛의 AI 챗봇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KOSA는 SW 기술자 경력확인 증빙을 위한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확대시행한 바 있다. 제출서류 중 사용자의 행정정보 조회 동의를 얻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신청할 수 있는 서류가 종전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됐다.

정우철 KOSA 실장은 "챗봇 도입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로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기대한다"며 "하반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수렴, SW 기술자 경력 확인 제도를 이용하는 기술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SW 기술자 경력확인 제도는 2008년 도입된 제도로 약 21만명의 기술자들이 자신의 경력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발급된 증명서는 67만여건에 이른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