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일본법인, 동경거래소에 ETF 3종 상장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09.30 10:44
글자크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판(Global X Japan)이 동경거래소에 ETF 3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상장 종목은 △글로벌엑스 로지스틱스 리츠(Global X Logistics REIT ETF) △글로벌엑스 나스닥100 커버드콜(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글로벌엑스 유에스 프리퍼드 시큐리티(Global X U.S. Preferred Security ETF)다.



'글로벌엑스 로지스틱스 리츠'는 글로벌 물류 리츠에 투자한다. 일본 및 뉴질랜드를 제외한 선진국 상장 리츠 중에 선별해 투자한다. 비교지수 국가별 비중은 미국 65.0%, 호주 16.4%, 싱가포르 6.9% 등이다.

'글로벌엑스 나스닥100 커버드콜'은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커버드콜은 현물을 매수하면서 옵션을 매도해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옵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전략이다. 약세장이나 횡보장에서 유효한 전략으로 꼽힌다.



'글로벌엑스 유에스 프리퍼드 시큐리티'는 높은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미국 우선주에 투자한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이다. 미국 우선주는 액면가로 발행되고 신용등급이 평가되며 정해진 수익률에 따라 배당을 지급해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가진 것이 특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