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는 외주 제작사로 시작해 2019 년 '킹덤 시즌1'을 제작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경험했다. 이는 IP 보유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2021 년 '지리산'을 통해 IP 쉐어 모델로 진화했고 올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IP 를 직접 보유해 큰 성공을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 시간 1 위, 인지도가 낮았던 채널 ENA에서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그밖에 웹툰, 뮤지컬, 연극, 굿즈 등으로 확장되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또 '킹덤' IP 를 활용해 액션스퀘어와 게임 개발, 내년 출시 예정으로 출시 후 매출을 배분받게 된다"며 "아직 영상 콘텐츠 외 수익은 미미하지만 3분기부터 간접적인 IP 매출이 발생하며 점진적으로 IP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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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이익을 넘어섰다. 3분기에는 우영우와 빅마우스의 방영 수익에 내년에 방영 예정인 작품들의 제작 매출도 인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