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8.6% 증가한 3조35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22.6% 상회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 인센티브 하락, 가격 인상 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6월 이후 수출이 확대되며 환율 효과가 극대화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상 효과가 동시에 지속되고 원재료가 안정화하면서 손익 구조는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현대차의 주가는 P/E(주가순이익비율) 밴드 하단 아래로 낙폭 과대 저평가 상태"라며 "이익 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주가는 차별화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