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대 게임쇼 '지스타', 엔데믹에 행사규모 2배로 확대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9.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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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스타/사진=지스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올해 행사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2' 참가신청 접수결과 △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로 총 2521부스가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93부스의 2배 수준이다.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까지 포함하면 2019년(3,208부스)을 넘어설 전망이다.

오는 11월 1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지스타의공식 슬로건은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다. 국내 게이머들이 코로나19(COVID-19) 이전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벡스코 내 BTC 200부스 BTB 30부스를 연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17,18일 총 4개의 트랙, 4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 외 인디 전시관, 지스타TV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지스타의 완전 정상화와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BTC관 확대 정책에 공감하고 적극 참가해주신 게임업계 관계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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