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10월 수도권 등에 9000가구 공급…서울은 '0'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9.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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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중견 건설사들이 10월 전국에 9064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3개사가 17개 사업장에서 총 9064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5773가구 대비 57% 늘어난 뉴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4개 단지, 706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공급 물량은 없다. 대방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A46에 '디에트르' 146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60~85㎡ 120가구와 85㎡ 초과 26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에서는 룩소르가 미추홀구 문한동 문학도시개발구역 4-2에 연립주택(단지명 미정) 88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60~85㎡ 중형이다. 창하산업은 연수구 동춘동에 '연수 월드메르디앙 어반포레', 전용 60~85㎡, 134가구를 공급한다. 제일건설은 중구 운북동에 '영종 오투그란데 퍼스트 오션', 전용 60~85㎡, 338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8358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물량은 전월 대비 62% 줄었다. 지역별 분양 물량은 대전이 260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남 1965가구 △전남 1489가구 △충북 1019가구 등이다.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3지구 특별계획구역 27·28블록에 1754가구 규모의 '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대전 중구 선화동(단지명 미정·851가구)에, 롯데건설은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하단 롯데캐슬'(356가구), 우미건설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음성 성본산업단지 우미린'(1019가구) 등에 대해 각각 청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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