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BW 패널로 참석한 이성희 컨텍 대표(왼쪽) /사진=컨텍
컨텍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의 이성희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우주지상국의 설계, 제조, 구축과 위성에서 수집된 영상 데이터의 수신·처리·분석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션에서 빌 칼린 아마존웹서비스 부사장은 "지난 2~3년간 전 세계 기업들이 지구관측, 저궤도 통신, 미디어 사업 등을 확장하면서 우주산업이 엄청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동시에 위성의 데이터를 지상에서 받는 지상국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엄청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성희 대표는 WSBW가 끝난 뒤 18일부터 5일간 진행된 IAC 2022에도 자체 부스를 가지고 전시회에 참석해 전 세계의 고객·파트너들과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 나갔다.
컨텍은 지난 2019년 제주도에 첫 우주지상국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 세계 10개국 12곳에 우주지상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에는 호주를 비롯해 유럽·중남미·동남아 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상국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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