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락 코스피, 2200선 복귀…코스닥도 1%대 상승 출발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연일 폭락하던 한국 증시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닥과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하며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29일 오전 9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2.19포인트(1.48%) 상승한 2201.48을 기록 중이다. 전날(28일) 2160선까지 밀렸으나 하루만에 2200선으로 다시 복귀했다.

개인은 373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5억원, 11억원 순매도 중이다.

의약품(3.71%), 의료정밀(2.76%)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 건설업, 제조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보다 700원(1.32%) 상승한 5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 (1.85%), SK하이닉스 (1.97%), 삼성바이오로직스 (5.08%), 삼성SDI (3.19%)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포인트(2.52%) 오른 690.8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0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78억원 순매도 중이다.


음식료담배, 제약 등이 3%대, 금속, 일반전기전자, 유통,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등은 2%대, 금융, 정보기기, 인터넷, 운송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는 전 거래일 보다 2300원(3.59%) 상승한 6만6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비엠 (3.04%), 엘앤에프 (2.57%), HLB (2.57%), 카카오게임즈 (20,750원 0.00%)(4.08%) 등도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5.4원 내린 1424.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