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꼬집 GGOzip'
돈 스파이크는 지난 5월 24일 가수 정엽이 제작한 웹 예능 '엽이 어때'에 출연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니까 약간 좋지 않은 무언가 같아 보인다"며 마약을 암시하는 농담을 던졌다. 소금을 마약처럼 일렬로 정리해놓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꼬집 GGOzip'
돈 스파이크는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여러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총 30g, 약 1000회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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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일대 호텔에서 유흥업소 직원 등과 마약을 투약해왔다. 지난달 공범 한 명이 경찰에 검거되면서 덜미가 잡혔다.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28일 돈 스파이크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 스파이크는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구속기간은 최대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