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는 영화 '컴백홈'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과 송새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송새벽은 "제주살이 10년 차"라고 밝힌 뒤, 태풍 탓에 비행기가 결항돼 앞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이 모두 "그런데 왜 제주에 살게 됐냐"고 묻자 송새벽은 "제주도에 사는 한 극단 선배님이 계신다. 제주도에 한 번씩 놀러 갔다가 올라갈 때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때 김종국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 옆집, 옆 동네라는데, 땅값 많이 올랐겠다"라고 하자 송새벽은 "조금"이라고 말하더니 "초면에 별 얘기를 다 한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