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움, 친환경 건자재 기업 현대L&C와 MOU 체결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2022.09.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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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라이프스타일 메타버스 기업 ㈜티라움이 현대백화점그룹 친환경 건자재 기업 현대L&C와 '가상공간 실감형 콘텐츠 개발'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티라움 조원진 대표 (우)현대 L&C 홍순유 전무/사진제공=(주)티라움(좌)티라움 조원진 대표 (우)현대 L&C 홍순유 전무/사진제공=(주)티라움


앞으로 양측은 현대L&C의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가상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데이터화 해 실재감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하며, 이를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티라움의 실감 콘텐츠 '웹 VR 꾸보'는 마감재의 사실감 있는 표현력으로 관련 마감재들을 0.1초 만에 변경하며 비교해 볼 수 있다. 소비자에게 사실감 높은 인테리어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며 인테리어 마감재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티라움 조원진 대표는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소개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융·복합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현대L&C의 칸스톤 브랜드와 같은 고급 마감재의 물성을 실재감 있게 표현하고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양사 모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마감재를 변경하고 보여주는 실감 콘텐츠를 떠나 시각적 정보와 제품의 특성을 담을 수 있는 VR 카탈로그 형식의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라움은 2019년 창업해 실내 공간산업인 건설·분양, 인테리어, 가구·조명 등의 기업과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브랜드 '꾸보'로 온라인 쇼핑몰과 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기사랩, 더존비즈온, 서한건설로부터 투자받았으며,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1년 11월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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