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브 (188,900원 ▲900 +0.48%)는 전일 대비 1만원(-7.14%) 내린 1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0월 상장 당시 공모가 13만5000원에 못미치는 셈이다.
하이브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하면서 해당 기간 17.5% 빠졌다. 하이브 주가는 장중 한때 7.86% 빠진 12만9000원까지 밀렸다. 지난해 11월 17일 장중 기록한 최고가(42만1500원) 대비 70%가량 추락한 가격이다.
앞서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온라인매체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BTS 병역특례에 대한 설문조사에선 'BTS가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이 54.1% 나왔지만, '병역 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응답은 40.1%에 불과했다.
한편 같은 날 에스엠 (93,200원 ▼900 -0.96%)(-7.25%), 와이지엔터테인먼트 (56,700원 ▼300 -0.53%)(-8.41%), JYP Ent. (77,400원 ▼100 -0.13%)(-6.34%) 등 엔터주도 이날 일제히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