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누구 스마트홈' 앱으로 CU 편의점 정보 확인한다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09.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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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SK텔레콤


앞으로 SK텔레콤 (51,300원 ▲300 +0.59%) 누구(NUGU) 스마트홈 앱(애플리케이션)에서 CU편의점 프로모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전국 1만6000여개의 CU점포 정보를 누구 스마트홈 앱에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누구 스마트홈 이용자는 입주단지 주변 CU 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정보를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CU의 행사 및 이벤트에 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누구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했다.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 현재 SK텔레콤 누구 스마트홈은 전국 600여개 아파트 단지의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현상 에이닷(A.)상품 담당은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 왔다"며 "향후 고객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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