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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손흥민 직관 응원했더니…카메룬 관중이 의아하게 봐"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9.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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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나단. /사진=김창현 기자방송인 조나단. /사진=김창현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카메룬과의 경기를 직접 보러 간 후기를 전했다.

28일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조나단과 댄서 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조나단에게 전날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vs 카메룬 A매치 평가전에 대해 물었다. 조나단은 "2010년 월드컵 이후에 오랜만에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며 "(경기를 직접 관람하니) 전율이 일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손흥민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친선경기 후반전에서 카메룬 골키퍼 오나나와 볼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2.9.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손흥민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친선경기 후반전에서 카메룬 골키퍼 오나나와 볼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2.9.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조나단은 "붉은 악마들이 있는 응원석 쪽에 앉았다. 함께 파도타기 응원도 하고 너무 좋았다"며 "손흥민 등 한국 선수들이 공격할 때 신나서 막 소리를 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카메룬 관중들이 의아하게 보더라"며 "마치 제가 나라를 배반한 사람인 것처럼 쳐다봤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조나단은 "아무튼 너무 즐거웠고 재밌게 경기를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나단의 아버지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작은 부족국가 왕자 출신으로, 현지 부패 관료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다가 2002년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후 2008년 재판을 통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고, 이에 조나단 등 가족들도 한국으로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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