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자' 정종철, 제육볶음 사업 대박…"2분 만에 6000팩 매진"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9.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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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종철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정종철 인스타그램 캡처


'옥동자' 개그맨 정종철이 요식업 사업으로 대박을 낸 근황을 알렸다.

정종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제가 기획한) 제육볶음이 2분 만에 매진됐다. 구매 성공하신 분들 축하드리고 실패하신 분들에게는 죄송스럽고 그렇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제육볶음 수량은 총 3000세트, 6000팩이었다. 3t에 달하는 양이었다"며 "이렇게 준비하면서 최소 1시간 이상 버틸 거라 생각했는데 그 계산이 빗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정종철은 "다음 제육볶음의 양을 2배로 작업하겠다. 총 6t으로 6000세트, 1만2000팩을 준비할 것"이라며 "큰 공장에서 한 번에 만들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진 않겠다. 그러면 집밥 느낌의 제육볶음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느리게 가더라도 사람들이 제 (음식의) 맛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10~12일만 시간을 달라.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제육볶음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7년생인 정종철은 2000년 KBS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6년 6세 연하의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옥주부'라는 타이틀로 개인 사업 및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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