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20주→1주' 되는 무상감자…-26% 넘게 급락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09.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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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제이준코스메틱이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 중이다.

28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제이준코스메틱 (6,460원 ▲50 +0.78%)은 전일 대비 188원(-26.33%) 급락한 526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주가가 28% 이상 빠져 514원으로 바닥을 찍기도 했다.

전날 제이준코스메틱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20 대 1 무상감자를 공시했다. 통상 무상감자는 별다른 보상 없이 자본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고스란히 주주들에게 피해가 간다.



기존에 발행된 384억9138만7000주 보통주가 20분의 1 수준인 19억2456만9000주로 줄게된다.

감자 기준일은 다음달 27일이며 효력발생일은 다음날인 28일이다. 무상감자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예정 기간은 그달 2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은 전날 자본이 10% 이상 감소하면서 오후 4시54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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