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패키지(PKG) 사업 양도 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10월 12일에 개최된다.
이밖에도 2차전지 관련 △산업설비 △건물 △구축물 △토목시설의 설계·시공·공사감리 △산업기계 제작 및 판매 △폐원료 가공·처리 등 2차전지 재활용업을 추가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이외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세미콘은 지난달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팩트에 반도체 패키지 관련 사업 일체를 720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확보한 재원은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