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 OLED 광치료 패치 CE 승인 신청… 美·EU 시장 '출사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9.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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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 (254원 ▼19 -6.96%)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광패치의 북미 지역 및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임상보건학회를 통하여 OLED 광패치 관련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신청을 완료했다"며 "지난 14일 미국 FDA 등록을 완료해 제품 고유번호를 받고 현재 FDA 등록 고유번호(FDA Registration number)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 수출을 위한 준비는 갖춰졌다"고 말했다.

세원이앤씨는 미국 FDA, 유럽 CE 인증 완료 및 올해 말까지 영국(UKCA), 호주(TGA), 싱가포르(HSA), 인도네시아(NA-DFC) 등의 진행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웨어러블 OLED 광치료 패치 사업은 산학연 협업 체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세원이앤씨는 관계사 광바이오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경철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OLED 광치료 원천기술을 이전 받아 OLED 광패치 제품을 출시했다.

세원이앤씨는 OLED 광패치 제조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고 있으며, 광바이오는 세원이앤씨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으로 로미칼에서 OLED 광패치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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