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의 순자산 규모는 국내 ETF 전체 622개 상품 중 3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ETF 중 순자산 규모가 8위였던 해당 ETF는 이달 초 전체 6위로 올라섰다. 이달 말 현재 전체 3위로 진입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시중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상장 후 105거래일 현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무손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기준 KOFR 금리는 연 2.564%다.
수익률도 기초지수 대비 높다. 1개월 기초지수 수익률은 연 2.51%인데 비해 순자산가치(NAV) 수익률은 연 2.55%를 기록했다. 3개월 수익률의 경우 기초지수는 연 2.26%, NAV는 연 2.29%로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
무손실 행진과 초과 수익률 달성 덕에 개인 투자자들의 장내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개인 1개월 누적 순매수는 312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이후 누적 순매수는 473억원에 달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금리인상이 즉각 반영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투자자에게 가장 쉽고 편한 현금 관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