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SK E&S, LG에너지솔루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포스코, 한화솔루션, 삼성SDI, 두산에너빌리티, LG화학, SK이노베이션(일정순) 등 11개 기업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그린 전환 잡콘서트'(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 세부행사)에 참여한다.
SK E&S는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에너지 솔루션, 저탄소 LNG사업 등을 맡고 있다. SK그룹에서 에너지 전환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SK E&S는 에너지 밸류체인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인재에 대해 설명한다.
국내 전력의 28.24%(2021년 말 기준)를 생산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로 친환경 발전에 대한 책임과 관심이 크다. 이렇게 발전된 전기를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한국전력 역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두 기업이 그린 전환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13일에는 포스코와 한화솔루션, 삼성SDI, 두산에너빌리티, 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발표가 있다. 국내 최대의 철강업체인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기업의 역할을 넘어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설명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자사의 노력과 더불어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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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 계열사다. 이번 잡콘서트에서는 한화그룹이 10년 넘게 추진해온 태양광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삼성SDI는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소재를 양대 축으로 전기자동차, IT, ESS(Energy Storage System)용 2차전지 사업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각 분야 채용 절차와 회사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LG화학은 2차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에 대해서 설명하며 연구개발, 생산기술, 환경안전 분야 인재들에 대한 수요를 강조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배터리 기업의 친환경 사업 계획과 함께 채용 절차, 필요한 인재상을 발표한다.
취업준비생, 대학(원)생, 특성화고 학생 등 잡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 홈페이지(https://www.khexpo.co.kr/page/?pid=khe_c5)에서 무료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