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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워너원 탈퇴시켜달라고 울면서 빌었다"…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9.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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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윤지성이 스페셜 오케이 힐러로 출연했다.

이날 윤지성은 "힘든 게 있으면 혼자 감내하는 편"이라며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을 하니까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
이어 "2019년에 군대에 갔다가 전역 후에 워너원이 완전체로 뭉친 적이 있다. 댓글에 '윤지성 요새 뭐 하고 지내냐', '활동해도 존재감이 없어서 몰랐다'는 얘기들이 있더라"라며 "전역 후에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했는데, 모든 것들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워너원 해산 후 지금까지 조롱의 대상이었다"며 "나이 많은 사람이 데뷔했고, 그렇게 노래를 빼어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그렇게 잘생긴 것도 아니고, 춤도 그렇게 잘 추는 게 아닌데 8등으로 데뷔한 순간부터 해체하는 순간까지 (조롱이) 계속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자신에게는 팬이라고 하던 사람이 인터넷에 '윤지성 XX, 팬이라고 하니까 좋다고 악수해주더라'고 글을 쓴 것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오케이? 오케이!' 방송화면 캡처
윤지성은 "대표님 찾아가서 워너원 탈퇴시켜달라고 그랬다. 울면서 빌었다"면서도 "그래도 티를 내면 안 됐다. 나를 깎아내리는 말에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약해지는 모습을 팬들이 보면 슬퍼할 테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은 "그런 상황에서는 화가 나는 게 맞다. 지성씨 입장에서는 이 상황에서 무력할 수밖에 없다"며 "'내가'가 중요한 거다. '내가 노래를 사랑해, 그래서 나는 작곡을 해,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내가 불러'라는 거다. 나의 가치와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세형은 윤지성에게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제안했고, 윤지성은 "윤지성 안에 있는 윤지성아. 내가 열심히 너를 더 사랑할게"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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