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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솔직히 마음 아픈 일 있다"…부산 콘서트 언급, 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9.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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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임성균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임성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마음 아픈 일이 있었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언급했다.

27일 MBC 표준FM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가수 박효신과 뷔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들은 휴가를 떠난 DJ 김이나의 자리를 대신했다.

뷔는 "저는 라디오에 많이 출연한 적이 없다. (DJ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딱 하게 됐다"며 "(박효신에게) 직접 전화해 같이 DJ를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살다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들었으면 하는 노래'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먼저 박효신은 제이미 컬럼의 '그랜 토리노'(Gran Torino)를 선곡했다. 그는 "영화에서 그랜 토리노 차가 상징성 있게 나온다"며 "지금 뷔의 행보가 어떤 유산처럼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징성을 갖게 된 BTS가 대단하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MBC 표준FM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사진=MBC 표준FM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뷔는 빌리 조엘의 '비엔나'(Vienna)라는 곡을 선택했다. 그는 이 곡을 추천한 이유로 "가사가 참 위로가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뷔는 요즘 마음 아픈 일이 있냐는 질문에도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마음 아픈 일이) 부산 콘서트이고 한데…솔직히 얘기드리자면 저희도 공연을 안 한지 몇 개월 지났다 보니까"라며 "잠깐 쉬었더니 체력이 안 따라준다"고 했다. 이어 "다시 텐션을 업해야 하는 게 힘들지만, 나름 (준비가) 재밌는 것 같다"며 "그리고 (쉬는 동안) 뭔가 조금 심심하다. 아침에 누가 깨우는 일도 없고, 푹 잘 수 있는데 좀 심심하더라"고 부연했다.

또 뷔는 박효신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박효신과) 함께 여행을 가지 못한 게 아쉽다"며 "둘이 만나면 음악 얘기만 하지 않는다. 옷과 그림 등에 대해서도 많이 얘기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뷔는 "죄송하다. 프로 DJ가 아니라 뭔가 잔실수가 많았던 것 같다"며 "청취자 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하루만 하면 조금 아쉬울 것 같아 내일도 볼 거다"라고 28일 방송 출연을 예고했다.

한편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DJ 김이나의 휴가로 박효신이 9월26일~10월2일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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