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랜선 집들이. 새로운 우리 집에 놀러 와'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창문이 있는 화장실을 소개하며 "거울이 크고 세면대가 두 개다. 창문이 있어서 양치할 때 아침 공기를 마시면서 할 수 있다. 날씨도 확인할 수 있다"며 "욕조도 약간 삼각형이다. 원래 흰색 수건을 썼는데, 너무 때가 타서 핑크색 수건으로 구매했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거실 소파에는 7명도 앉을 수 있다"며 "테이블은 직접 주문 제작한 대리석이다. 5개월째 비닐을 안 떼고 있다. 떡볶이 국물 같은 거 흘리면 물이 든다고 하더라"고 걱정했다.

다양한 명품 브랜드 가방과 옷으로 가득한 드레스룸도 두 개나 있었다. 프리지아는 테라스가 있는 주방에서 "이사 오기 전에 테라스 있는 집에 살고 싶었는데, 막상 밖에 잘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100만 구독자를 넘긴 채널에 주어지는 '유튜브 골드버튼'을 거실 한쪽 구석에 있는 벽난로 위에 올려두며 랜선 집들이를 마무리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1월 명품 브랜드의 가품 착용으로 논란을 빚었고, 공식 사과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6월 활동을 재개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