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개그계 동료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조혜련이 "언성을 높인 일도 없었냐"고 재차 묻자 이예림은 "언성을 높인 적은 있다"고 답했고, 이경실이 "누가?"라고 묻자 이예림은 쿨하게 "제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그는 "그래서 '내가 말할 때 눈 보라고 했잖아'라고 하니까 남편이 '나는 생각하고 있는거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말싸움이 붙었는데 남편이 '너 말 듣고 있다고'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언성 높이지 마!'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고함을 쳤던 당시를 재연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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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구는 소리 못 질러서 안 지르는 줄 알아?'라고 하니 남편이 '소리 지른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며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부부싸움 당시를 재연하며 고함을 지르는 것을 듣고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어 "이거 대박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코미디언 이은형과 결혼한 강재준은 "저희도 많이 싸웠다"며 "연애를 한 10년 하고 결혼 5년 정도 됐는데, 서로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싫어하는 걸 하는 순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싸움으로 발전되기 때문이다. 둘이 함께 하는 취미를 만들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좋더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