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캡처](https://thumb.mt.co.kr/06/2022/09/2022092721183552673_1.jpg/dims/optimize/)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가수 혜은이와 절친한 전영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영록은 "지금 하늘이 난리가 났다. 하늘에 있는 뮤즈 9명 중 4명이 사라져서 수소문하고 난리가 났다"며 "뮤즈 4명이 여기 있지 않냐"고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을 가리켰다.
전영록은 "청이를 '쇼2000'에서 처음 봤다"며 배우 이덕화와 MC를 보던 김청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어 그는 "혜은이랑 날 부르면 무대로 나갔다. 기억하냐"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캡처](https://thumb.mt.co.kr/06/2022/09/2022092721183552673_2.jpg/dims/optimize/)
당사자인 이경진은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없는데"라고 했고, 이에 전영록은 "(우리가) 주차장에서 한 번 만났다. 그때 경진씨가 '저기서 (열애설이) 나왔어요'라고 했고, 나는 '그러게 말이에요'라고 했다. 그리고서 40년 만에 보는 거다. 20대 때 보고"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그때는 그냥 스캔들을 (기사로) 막 써낼 때였다"고 과거를 회상했고, 절친 전영록에게 "우리는 이상하게 스캔들은 안 났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전영록은 혜은이가 자신을 포함해 이덕화 등 수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줄줄이 읊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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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영록은 "내가 산 증인인데 여기 네 사람은 남자들의 로망이었다"고 했고, 박원숙을 향해 "오죽하면 임현식 형이 치근댔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원숙은 "기분 좋아지려다가 현식이 형 이야기해서 기분이 장마철"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