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뉴스1
산업부는 27일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SK 기술 나눔' 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28일부터 10월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SK플래닛 등 5개 사가 기술 나눔에 참여해 반도체 공정·장비, 이동통신, 무선통신 등 7개 분야에서 306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SK그룹으로부터 기술 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에 따라 10월2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를 통해 12월 중 기술이전 대상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고유가, 고물가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SK그룹 주력사가 참여하는 기술 나눔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혁신 성장하고, 나아가 반도체·통신 등 국가 핵심기술 분야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