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리모델링 사업 데뷔…한강변 '염창 무학' 수주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9.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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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한화건설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첫 리모델링 사업 단독 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서울 강서구 양천로 77길 54 일대 염창 무학아파트를 기존 273가구에서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302가구로 리모델링하는 내용이다. 총 사업비는 1205억원 규모다.

서울 한강변에 있어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업지로, 완공되면 한강에서 보이는 외벽 로고 등을 통해 포레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올해 1월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해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영업력을 강화해왔다.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포레나의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 안정적인 재무기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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