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스트럼코리아는 이번 팁스 선정에서 원격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처리 기술과 노코드(No-code) UI(사용자환경) 빌더 개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최근 개발자 없이도 고품질·고성능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는 맞춤형 협업툴 '위데스크(WeDesk)'도 출시했다.
위데스크는 채팅, 실시간 화이트보드, 칸반 보드, 간트차트 등 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개인이나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서 편집이 가능해 개인·부서별로 맞춤형 디지털 업무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트럼코리아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개발인력 확보, 글로벌 협업 기능 개선, 인터그레이션 강화, 위젯 마켓플레이스 개발 등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창일 스트럼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직무에 맞는 업무 화면을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은 협업 시장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협업도구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팁스(TIPS) 운영사인 캡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스트럼코리아는 시장의 니즈를 예측하고 제품을 빠르게 개선하는 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며, "맞춤형 협업 시스템을 수요로 하는 기업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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