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모델이 골드바를 들고 금 자판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GS리테일](https://thumb.mt.co.kr/06/2022/09/2022092708224849701_1.jpg/dims/optimize/)
GS리테일이 오는 28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5곳에 금 자판기를 도입해 내년 8월까지 테스트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 자판기 '국민30골드'는 1.875g부터 75g까지 총 5종의 중량별 금 상품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한 거래 조건 세팅 값이 매일 바뀌는 3세대 모델이다.
편의점에서는 고가 상품의 경우 재고 부담, 도난 위험성 등으로 취급에 한계가 있었는데 금 자판기를 통해 골드바뿐 아니라 기념 주화 등 다양한 귀금속류의 상품 영역까지 확대해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윤지호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편의점에서 고가의 귀금속류 판매는 재고·도난 관리 측면에서 부담이 따랐기에 그 동안 브로슈어 주문 판매를 통해서만 이뤄졌다"며 "금 자판기가 그동안의 제약 사항을 한번에 해결하고 GS25의 취급 상품 범위가 확대됐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