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M' 방송 화면 캡처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김시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시덕은 "KBS 건강 프로그램에 갔다가 몸이 안 좋은 걸 검사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촬영 끝나고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냐'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이 '검사를 했는데 희귀 난치성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많이 나오는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병 치료한다고 술, 담배 다 끊고 치료한 뒤로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시 조금씩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덕은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며 "술, 담배는 전혀 안 하고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걸 패턴화했다. 약 다 끊어도 된다고 하더라. 1년에 한 번씩 검사하고 약 끊은 지는 7년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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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시덕은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 '마빡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강직성 척추염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 현재 방송 프로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