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운용, 안정+수익 '배당 액티브 ETF' 신규상장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2.09.27 09:06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 상장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27일 상장했다. 이 ETF는 고배당 전략과 비교지수인 코스피200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고배당포트폴리오와 액티브포트폴리오를 시황에 맞게 배분해 운용된다. 고배당포트폴리오에 나오는 배당금과 액티브포트폴리오에서 창출되는 초과성과를 더해 매월 0.5%(연 6.0%) 수준의 분배급을 매월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시황에 맞는 포트폴리오 로테이션 전략을 통해 상승장에선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엄선한 시장주도 종목 비중을 늘리고 하락장에선 경기방어 성격이 강한 배당주 등의 비중을 늘린다. 액티브하게 시장에 대응해 상승장엔 더 강하고 하락장은 시장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히 월배당 ETF는 월 단위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투자금액을 늘려가고 싶은 연금투자자나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은퇴 연금생활자에게 특히 적합하다. ETF에서 지급되는 배당금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므로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 시 장점을 극대할수 있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본부장은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정해진 리밸런싱 기간에만 종목변경이 있는 기존 패시브 고배당ETF들과 다르게 시황에 맞는 종목들을 편입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꾸준한 월배당금과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어 연금투자자 뿐 아니라 모든 투자자 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타임폴리오 액티브ETF가 시장에서 증명한 초과성과 달성 능력에 기반한 운용을 한다면 의미있는 월배당, 시장대비 초과성과 추구 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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