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155억 부평 십정4구역 재개발 수주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2.09.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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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962가구 및 부대복리리설 신축

인천 부평구 십정4구역 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인천 부평구 십정4구역 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3,730원 0.00%)이 총도급액 2155억원 규모 인천시 부평구 십정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66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아파트 9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하철 1호선 백운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향후 사업을 추진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부평역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다.



단지 주변에 상정초, 상정중, 상정고 등 학교를 갖춰 자녀들의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대우건설은 십정4구역 재개발 단지에 '최고조와 절정'이란 뜻을 가진 '크레스트(CREST)'를 제안했다. 알루미늄 패널과 커튼월 룩을 적용한 특화 외관을 적용하고 대형 문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십정4구역 재개발 수주를 통해 대우건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88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은 올해 하반기 △한남2구역과 △수진1구역 등 입찰에 참여한 사업장에서 추가 수주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신당8구역 △길동 삼익파크등 주요 프로젝트에도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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