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協 28일 '첫 회의'..회장·임원 선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9.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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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協 28일 '첫 회의'..회장·임원 선발


민선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이끌어갈 공동회장단 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

협의회는 민선8기 1차 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소재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공동회장단 15명(전국 시·도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협의회 공동회장단은 기초자치단체가 있는 15개 시·도별 지역 협의회장들로 구성되며, 이들 중 합의 또는 경선을 통해 대표회장을 선출한다. 민선8기 1차년도 시도별 협의회장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조재구 대구남구청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서동욱 울산남구청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심민 임실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이강덕 포항시장△박일호 밀양시장 등이다.

아울러 상임부회장과, 부회장, 감사, 대변인 등의 임원도 선임하며, 이날 선출·선임되는 신임 대표회장과 임원의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82조에 의해 설립된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공동의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실무 현장의 건의사항이나 제도개선 의견을 취합해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등에 전달하는 유일한 '공식적·집합적 통로'로서의 위상을 가지며, 각 기초지방정부들이 공동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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