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 마음방역챌린지 프로그램 성료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2.09.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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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최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2022학년도 1학기 마음방역챌린지' 프로그램을 지역민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진행, 그에 따른 관찰일지 공모전 시상식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호원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가족, 교직원, 지역민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했다.



재학생 143명, 재학생 가족 11명, 교직원 59명, 지역주민 8명 등 총 22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관찰일지 공모전을 열어 1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됐다", "자취 중에 외로웠는데 식물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하루하루 화분을 들여다보며 잡생각을 지울 수 있었다", "작은 잎 하나하나가 서로 의지하고 서로를 지켜봐 주고 살아가고 있는 생명의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장 사회복지학과 이미영 교수는 "마음방역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마음건강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 마음방역챌린지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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