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라클 경영진과 임상실무진은 내달 초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안과학회(AAO) 기간 중 예정된 임상시험 개시 연구자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큐라클은 이번 미팅을 통해 망막혈관질환의 글로벌 최고권위자로 연구책임을 맡은 찰스 와이코프(Dr. Charles Wykoff) 박사를 비롯해 미국 내 권위있는 의료기관의 연구자들과 성공적인 임상을 위한 세부 사항과 혁신적인 경구치료제 도입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한 후 본격적인 환자모집과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럽 최고 안과전문기업인 프랑스 테아사의 최고과학책임자(CSO) 셀린 올미에르는 "CU06 개발에 성공하면 혈관망막 적응증에 대해 첫번째 경구용 치료법이 될 수 있다"며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게 수년동안 정기적으로 안구내 직접 주사제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의 부담을 줄이는 복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환자를 조기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아사는 CU06의 미국 및 유럽 판권을 보유하고 이번 임상연구에 관련된 제반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