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연애 안 할 것" 폭탄 선언, 이유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2.09.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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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달라스튜디오, 뉴시스/사진제공=달라스튜디오, 뉴시스


방송인 장도연이 연애운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듣자 "그냥 연애 안 하겠다"며 발끈했다.

26일 달라스튜디오는 이날 오후 공개될 웹예능 '동네가달라' 4회 내용을 예고했다. 영상에서는 서울 마포구를 찾아 타로점을 보는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장도연은 타로를 보러 들어가 자신의 연애운을 물어봤다. 그러나 장도연은 기대와 달리 '창살에 갇힌 아이' 카드를 뽑았고, 타로 마스터는 "냉정하게 판단하고, 조건을 따지는 것보단 좋아하는 마음을 따라가라"고 했다.



이에 장도연은 "분수를 알고 조건을 버리란 말이냐"며 "그렇다면 난 연애를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내심 아쉬웠는지 "그럼 제 주변에 있는 남자들은 어떻게 설명할 거냐"고 되물었다.

타로 마스터가 "(상대가 장도연을) 마음에 안 찰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자, 장도연은 "마이크가 있어 시원하게 얘기할 수 없어 답답하다"며 자신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이어 연애운과 반대로 프로그램운이 좋은 결과로 나오자, 장도연은 "연애 때 이런 게 나왔어야 했다. 왜 여기서 좋은 카드가 나오냐"며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85년생인 장도연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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