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피 연중 최저치 추락…'태조이방원'도 못 벼텼다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9.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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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2240선까지 주저앉았다. 이 여파로 올해 시장 주도주로 꼽히는 '태조이방원'(태양광, 조선, 2차전지, 방산, 원자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0분 LG에너지솔루션 (367,000원 ▼10,000 -2.65%)은 전 거래일 보다 1만4000원(-3.04%) 하락한 4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2차전지주
(株)로 꼽히는 삼성SDI (401,000원 ▼4,500 -1.11%)(-0.66%), 포스코케미칼 (253,500원 ▼5,000 -1.93%)(-2.57%) 등도 하락 중이다.



조선주인 현대미포조선 (71,300원 ▲6,400 +9.86%)도 같은 기간 동안 7500원(-6.73%) 내린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9,630원 ▲90 +0.94%)(-3.62%), 대우조선해양 (32,700원 ▼600 -1.80%)(-2.5%) 등도 하락세다.

아울러 태양광주인 한화솔루션 (24,900원 ▼600 -2.35%)(-5.43%), 현대에너지솔루션 (23,500원 ▼450 -1.88%)(-3.92%), 방산주인 한국항공우주 (49,200원 ▲150 +0.31%)(-3.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34,000원 ▲8,000 +3.54%)(-7.29%), 원전주인 두산에너빌리티 (14,690원 ▼210 -1.41%)(-4.44%), 한전KPS (33,300원 ▼400 -1.19%)(-2.34%) 등도 하락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급격히 증폭된 변동성에 시달리고 있다"며 "물가에서 시작된 고강도 긴축에 대한 부담이 마지막엔 경기침체 우려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증시가 하락하는 과정이 무한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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