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 / 사진=머니투데이 DB
25일 제주 서부경찰서는 곽도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고,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웃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곽도원이 2020년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됐다.
당시 그는 '인간 곽병규(곽도원 본명)로서 바라는 점'을 묻는 말에 "담배 좀 끊고 술 좀 그만 먹어라"라며 "술 없으면 못 사니 큰일이다. 건강관리 하고 살도 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규아 너 어쩌려고 그러냐. 담배 좀 줄여라"라고 자신을 질책하기도 했다.
한편, 곽도원은 영화 '소방관' 개봉을 기다리는 상태다. 그는 티빙 드라마 '빌런즈' 출연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