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코리아 톱 파일럿 선발대회 본선 참가자들 단체사진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토부와 하늘드림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종인력을 양성하는 대학 등 전문교육기관이 협력해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1차 학과시험(한국교통안전공단)과 2차 항공기(세스나) 시뮬레이터 실기평가를 거쳐 교관·훈련생 부문 1~3위 총 6명을 선발했다.
훈련생 부문 1위를 수상한 권 훈련생은 급작스런 기상악화 등 훈련생이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시나리오 속에서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높은 집중력을 유지한 점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교관 부문 1위에 오른 홍 교관은 안정적인 이·착륙 기동과 돌발상황에 대한 차분한 대처 능력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으로 항공분야에서 민·관·학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항공인들을 윈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