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출산 후 제주서 5년 독박육아…버거워 눈물" 고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9.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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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과거 출산 직후 장거리 부부였을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오는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5년 간 신혼 생활을 보냈던 제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모처럼 만에 제주 추억 여행에 나선다.



그러나 화기애애함도 잠시, 임창정이 불쑥 꺼낸 한마디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진다.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에 "너와 비밀연애 시절, 제주도에서 소개팅을 할 뻔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지면서다.

임창정의 고백에 서하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임창정은 눈치 없이 추억 회상을 이어가고 결국 서하얀의 인내심은 폭발한다.

급기야 서하얀은 "자칫하면 이 자리에 내가 없을 뻔했다"며 정색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분위기도 살얼음판을 걷는 듯 가라앉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서하얀은 신혼 제주살이 중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고백해 남편 임창정을 충격에 빠뜨린다.

넷째 아들 준재 출산 직후부터 무려 5년간 남편 임창정과 제주와 서울에서 장거리 부부로 지낸 바 있는 서하얀은 당시 남편의 부재로 고통스러웠다고 밝힌다.

서하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버거워 서울행 비행기 보며 눈물을 흘렸다", "마치 제주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고, 임창정은 처음 듣는 아내의 이야기에 미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또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함께 동반 서핑에 도전한다.

특히 서하얀은 수준급 서핑 실력을 선보이는 등 제주 해변을 화보 촬영 현장으로 만들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반면 인생 첫 서핑에 도전한 임창정은 "오빠가 제대로 보여줄게"라며 특유의 허세와 자신감을 드러낸다.

과연 임창정은 인생 첫 서핑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서하얀이 털어놓는 출산 후 경험한 독박육아 고충과 남다른 서핑 실력은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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