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와 그의 반려견 테디./사진=이기우 반려견 테디 인스타그램](https://thumb.mt.co.kr/06/2022/09/2022092515032539782_1.jpg/dims/optimize/)
이기우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반려견 테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지인이 공개한 이기우는 지난 24일 가까운 가족과 동료들을 초대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스몰웨딩 형태의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속 이기우는 말끔한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메고, 반려견 테디와 함께 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기우는 반려견 테디가 이끄는 가운데, 흰꽃들로 꾸며진 버진로드를 걸으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이기우 인스타그램](https://thumb.mt.co.kr/06/2022/09/2022092515032539782_2.jpg/dims/optimize/)
이기우는 반려견 테디가 말하는 듯한 글을 통해 "길쭉이(이기우) 잘 갔다. 처음이라 좀 어리바리하길래 내가 잘 리드해줘서 안 넘어지고 별탈 없이 (결혼식) 잘 치렀다"고 알렸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달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기우는 반려견 테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신부가 지난해 1월 유기견이었던 테디를 가족으로 맞이할 당시 함께한 인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